1. 치안상태
  • 상파울루, 리오, 에스삐리산또스주의 비또리아시, 페르남부꾸주의 헤시페시, 바이아주의 살바도르시 등 대도시는 일반적으로 치안상태가  좋지 않으며, 불법으로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많아 살인, 납치, 노상강도, 차량강도 등 흉악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음
  • 리오 및 상파울루는 파벨라(빈민가)를 활동 거점으로 한 범죄조직과 경찰간의 총격전, 마약단간의 세력다툼 총격전도 빈번하여 유탄에 시민이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노리는 범죄가 빈발하고 있음. 
    • 시내중심부와 리오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에 파벨라가 많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함. 

2. 주의 당부사항

  • 안전한 지역이 아니면 절대 개인 및 야간행동 자제, 특히 파벨라 접근금지
    • 파벨라는 통상 범죄자들의 은거지로서 경찰력이 전혀 미치지 않음
  • 차량 승차시 즉시 문을 잠그고,  적색신호등에 정지할 때에 권총강도를 당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운전 중 창문을 열지 말 것
  • 외출시 강도의 표적이 되는 고가의 반지, 목거리, 시계 등 액세서리, 사치스런 차림을 피하고 필요한 돈과 증명서만 소지, 주위에 미행자는  없는 지 수시 주변 확인
    • 시내보행시 간소한 복장 착용(넥타이등 정장을 하면 외국괸광객으로 인식, 강도 및 절도의 일차적인 표적이 될 수 있음)
         
  • 거리의 아이들에 의한 소매치기나 절도 등의 범죄가 많이 발생하므로 공원이나 광장, 시장 등 공공장소에서 조심
    • 걸인이 다가와 말을 붙이면 아무 대꾸하지 말고 신속히 피함 
      (더 요구하거나 끝까지 달라붙는 경우가 있음)
  •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이라고 절대 방심치 말 것(옆에서 권총강도를 당해도 무관심)
  • 권총강도를 만났을 때는 침착하게 돈 있는 주머니만 가리킬 것 
    (먼저 주머니나 가방에 손을 넣으면 권총을 꺼내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음)
    • 브라질 강도는 미국 등과 달리 가지고 있는 금품만 내어주면 신체에 위해는 가하지 않으나, 만일 저항 또는 반격시는 대부분 총격을 가하고 도주해 버림
  •  현지 안내인의 주의사항을 명심하고 배낭여행객들은 절대 자만 금지 (모르는 작은 마을에 들어갔다가 동네 불량배들에게 둘려 쌓여 소지품 일체를 털리는 경우도 있음)
  • 해변, 예수상 등 유명관광지도 파벨라와 가까워 범죄안전지대 아님을 유의
  • 야간 외출시 현금을 가급적 지참하지 말 것. (그러나 약간의 현찰은 불시의 강도를 만났을 경우에 대비 지참함이 좋음)
  • 여권, 신분증, 크레딧카드 등은 돈지갑과 다른 주머니에 휴대할 것    (특히 여권, 신분증은 사본을 하여 휴대함이 바람직)
  •  현지 거주자로부터 최근의 치안상황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을 것
    • 가능한 현지 한인 또는 전문 가이드를 활용하거나 바이어가 보내주는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 택시를 이용할 때는 지나다니는 택시보다는 라지오 택시(선불), 호텔에 대기하고 있는 법인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음
    • 짐은 트렁크속이나 발밑에 놓아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