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알려진 애틀란타는 남부를 대표하는 남부 최대의 도시입니다. 남북전쟁 당시에 남군의 수도가 있었던 곳으로 흑인노예와 대농장 그리고 목화 농업으로 유명했습니다. 현재는 96년 올림픽 개최 시티이자 코카콜라와 CNN 본사가 있는 미국 유수의 비즈니스 타운입니다.

시티패스 (City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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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시티패스는 애틀란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들 7곳 중 5 곳을 선택하여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쿠폰북 입니다. 시티패스는 141불 정도 드는 장소들을 69불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할인해 줍니다. 애틀란타 시티패스로 입장이 가능한 곳은

조지아 아쿠아리움
월드 오브 코카콜라
인사이드 CNN 스튜디오 투어
하이 뮤지엄
펜뱅크 뮤지엄 오브 내셔널 히스토리
애틀란타 동물원
애틀란타 히스토리 센터

이 중에서 5곳을 선택하여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센터니얼 올림픽 파크 (Centennial Olymp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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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올림픽 100주년 기념대회가 열린 것을 기념하여 지어진 공원으로 최대 규모의 분수와 콘서트 홀 그리고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조깅트랙을 갖추고 있는 애틀란타 시민들의 휴식공간입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사진의 오륜을 이미지화한 분수쇼가 매일 4번 열립니다.

코카콜라 전시장 (The world of Coca-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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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본사와 전시장도 애틀란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886년 한 약국에서 약용으로 처음 판매된 코카콜라는 전세계로 퍼지면서 세계인의 음료가 되었습니다. 이곳 전시장은 테마 파크와 박물관을 합친 구조로 코카콜라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모든 역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등록상표의 로고와 디자인, 병, 포스터 그리고 신문/TV 광고의 변천사를 전시하고 관람의 마지막코스는 판매중인 모든 코카콜라를 시식하는 것입니다. 모든 음료 시식은 무료입니다.

스톤 마운틴 파크 (Stone Mounta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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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의 동쪽 교외의 녹색평원 한가운데 위치한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 스톤 마운틴은 남북전쟁당시 남군의 영웅 3인방, 테이비스, 리, 잭슨장군의 기마상 그림이 새겨져 있습니다. 스톤마운틴 일대는 공원으로 가꾸어져 있으며 원내에는 박물관과 체육시설등이 있습니다.

조지아 수족관 (Georgia Aqua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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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개장한 조지아 수족관은 550만 스퀘어피트로 전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수족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관 첫 해 3백 6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성공을 거둔 수족관 입니다. 현재 보유한 500여 종 12만 마리 어류에서 최근 100여 종을 더 추가하여 전시하였습니다. 또한, 바깥의 수족관에서는 처음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CNN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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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방송채널 CNN 본사는 애틀란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80년에 테드 터너 회장에 의해 창립된 CNN 은 3대 방송사인 NBC,ABC, CBS의 편성표대로 정해진 시간에만 뉴스를 볼 수 있었던 방송의 패러다임을 바꾼 채널입니다. 존레논 저격 사건 이후 미국인들이 CNN 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현대 주요 사건 현장을 신속히 보도하기도 하였습니다. CNN 본사의 외간에는 빨간색 간판으로 CNN 이라는 간판이 걸려져 있습니다. 내부 1층은 식당과 스넥 코너, 기념품점 등이 있습니다. 프롬프터라는 앵커의 보도 내용을 쉽게 읽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은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방송국 내부의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이 뮤지엄 (High Museum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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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한 백색 타일의 외관으로 유명한 미술관 입니다. 초현대식 미술관으로 건축가와 건축물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루미 네이션을 사용한 새로운 감각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의 나선형 계단이 유명하며, 10,000 여점이 넘는 전시품에는 19, 20세기의 미국 미술, 유럽 미술, 14~19 세기의 이태리 미술과 조각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헐리우드 고전영화를 상영하며, 새로운 이벤트와 콘서트가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