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뭔지도 모느는 명령어 인터넷에서 검색하고서, 실패를 거듭하고 다시 검색을 하고 몇 번이나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성공했습니다.
많이 부족한 초보의 백업 복구 경험기니 잘못된 점이나 추가 사항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터미널 작업은 정말 윈도우와 비견되는 리눅스만의 장점이죠.
이 방법은 다른 일을 동시에 할 여유도 많이 주어지더군요…
백업을 바로 진행 해 봅시다-!!
터미널.
~$ sudo tar cvpzf backup.tar.gz --exclude=/proc/* --exclude=/lost+found/* --exclude=/media/* --exclude=/mnt/* --exclude=/sys/* --exclude=/home /
Point
옵션 cvpzf 의 순서가 바뀌면 안 되더라구요. 아마 잘은 모르겠으나 f 옵션이 가장 뒤에 있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clude 옵션을 사용해 임시파일인 proc media mnt 디렉터리는 백업을 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복구 후에 다시 mkdir 을 하도록 나와 있는데 /* 을 더 해 줌으로써 그 과정은 생략해도 되게 하였구요.
저는 home 파티션을 따로 나누었기에 home 역시 exclude 하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한 파티션인 경우도 home은 따로 백업하는 것이 낫겠더군요. 뭔가 꼬여서 문제가 생긴 경우의 거의 대부분이 루트시스템 파일만 재설치하면 되고, home 설정은 유지하는게 좋은니까.
기본 유저 경로인 ~$ 에서 명령을 내렸기에 /home/user/backup.tar.gz 경로로 백업파일이 생성이 됩니다.
백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우리는 사실 특별한 백업 명령어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리눅스 시스템 파일들을
압축
하였을 뿐입니다.
이번에는 명령어 부터 바로 들어가 봅시다.
~$ sudo tar xvpzf backup.tar.gz -C /
c 옵션이 x로 바뀌면서 시스템 복구 (압축해제) 명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p 옵션은 복구 (압축해제) 할 때만 사용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OS 상에서 백업 복구를 진행하다니, 참 신기한 OS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방금 해본 실험은 요겁니다.
위험!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_-
리눅스 라이브 부팅 -> Ctrl Alt T
sudo su
mount /dev/sda7 /mnt
cd /mnt
rm -r *
루트 파티션을 포멧했습니다.
mount /dev/sda8 /mnt/home
cd /mnt/home/user
tar xvpzf backup.tar.gz -C /mnt
사실은 자동 마운트가 되어서 mount 명령어는 안 쓰고 `cd /run/media/ubuntu/LABEL 경로를 사용하긴 했지만, 그게 그거 겠죠?
아무튼 포멧했던 파티션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복구 성공하여 무사하게 사용 중입니다.
HOME도 백업을 한다면?
sudo tar cvpzf back_home.tar.gz /home/user
백업 ~$ sudo tar cvpzf backup.tar.gz --exclude=/proc/* --exclude=/lost+found/* --exclude=/media/* --exclude=/mnt/* --exclude=/sys/* --exclude=/home /
복구 ~$ sudo tar xvpzf backup.tar.gz -C /
부트로더 까지 꼬이고 문제가 생긴 경우라면 라이브 USB를 통하여 마운트를 한 후에 진행하여야 겠지요.
이외의 초보자가 손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 백업툴로는 Timeshift와Clonezilla가 있습니다.
Timeshift는?
http://blog.daum.net/bagjunggyu/128
사용법이 정말 간단합니다. 진짜 간편합니다. 버튼 하나 누르면 자동으로 백업이 됩니다. 진짜로 버튼 한 번 입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은 파티션을 구분하지 않고 / 아래에 mount 되어있는 디렉터리까지 다 포함해 백업해 버리니 옵션 설정을 잘 해 주어야 합니다.
clonezilla는?
http://kjvvv.kr/229621
저는 윈도우즈8 의 NTFS 파티션도 클론질라를 이용하여 제 HOME 의 EXT4 파티션에 백업해 버립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용 되어 왔고, 부팅 USB를 이용하는 방식이므로 그 나름의 특징과 장점이 있는 파워 유틸입니다.
이외에도 노턴 고스트의 리눅스판이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전혀 사용해 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