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 : speedseoul
https://medium.com/@jinyoungkim/andrioidpie-63111b1d10d8
gadgethacks에 실린 글 중의 관심이 가는 내용만 발췌 및 번역. (원문을 내용을 꼼꼼히 번역하기 보다는 기능소개 위주로 러프하게 의역)
“원문” : https://android.gadgethacks.com/news/44-cool-new-features-changes-android-9-0-pie-0183109/ 아이폰 X와 비슷한 홈버튼 제스쳐가 생긴다. 스크린의 상단을 위로 스와이프하면 된다. (역자 주: 정확히는 아이폰X외의 아이폰에서 홈버튼을 두번 누르면 나오는 화면과 같은 듯하다. 안드로이드 런처/OS버전마다 홈 화면이 다른것 같은데 안드로이드를 메인폰으로 안 써서 정확히 잘 모르겠다. ) 물론 여전히 가상 물리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세팅으로 가서 기능을 켤 수 있다. 2–3. 향상된 최근 사용앱 보기 pill-shaped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멀티태스킹뷰에서 자주 사용한 앱을 감지하여 노출해 준다. 4. 대시보드 사용자의 앱 사용시간을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구글은 이용자들이 이 툴을 이용해 자신의 앱사용 시간을 조절하기를 원한다. 심지어 몇 번이나 전화기를 “언락”했는지도 보여준다. 그 숫자를 보면 분명 놀랄 것이다. 5. 앱 타이머 이용자가 각 앱의 이용제한 시간을 설정 할수 있다. 지정한 시간이 지나면 화면이 회색으로 변한다. 앱 사용 자체를 막을순 없지만 전화기보다 주변과 세상을 더 보도록 도와줄 것이다. 6. Shush(쉿) 모드 스크린을 평평한 곳으로 뒤집어 두면 모든 알림과 진동이 꺼지고 ‘방해금지모드(Do Not Disturb Mode)가 켜진다. 7. Wind Down Mode 방해금지모드를 자동으로 실행하기 위한 기능이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커맨드라인을 이용해 실행 할수 있다. (“Hey Google, set Wind Down for 10 PM) 지정한 시간이 되면 화면이 회색으로 천천히 변경된다. 아침이 되면 자동으로 꺼진다. 8. 시각방해 금지 방해금지 모드에서 시각적인 부분의 세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9. Adaptive Battery 자주 사용되는 앱그룹은 상위티어 버킷으로 분류되어 백그라운드에서도 잘 돌아가며, 하위티어 버킷은 배터리 사용이 제한된다. 구글에 따르면 이 기능으로 약 30%의 CPU wakeup 이 감소했다고 한다. 10. 꽉찬 맥주 이모지 햄버거에 이어 맥주도 해결되었다. 11. 텍스트 돋보기 iOS와 마찬가지로 드래그한 텍스트의 확대보기가 가능하다. 12. Adaptive Brightness 안드로이드 파이는 구글이 그동안 강조해 온 기계학습 도입노력 중 가장 큰 푸시가 될 것이다. 자동 밝기를 포함한 기능 향상을 위해 전화기의 모든 영역을 주시하고 있다. 구글은 기기의 조명 센서에만 의존하는 대신 기계 학습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전화 사용 방법, 특히 각 주변 조명 설정에서 선호하는 밝기 수준을 알아본다. 종종 전화기를 자동 밝기로 설정할 때 우리는 선호도에 맞게 밝기를 다시 조정한다. Adaptive Brightness는 이것들과 더불어 라이트 센서 데이터를 통해 밝기를 조절 하므로 수동으로 밝기 조정을 해야하는 일을 줄여 줄 것이다. 13. 앱 액션 앱 액션은 기계학습을 이용한 또다른 기능이다. 이용자의 사용을 수집하여 예상되는 것을 제시한다. 자주 사용되는 앱을 먼저 제시하고, 이용자가 이어폰을 꽂으면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다시 재생하는 것들을 하게 될 것이다. 20. HTTPS가 앱의 디폴트로 권고됨. 안드로이드 파이부터는 앱이 기본적으로 HTTPS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역자 주 : 원문에 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니 사용을 강제하는 것은 아니고 권고하는 것으로 나와있다.) 22. 통일된 지문인증 다이얼로그 24–25. 백그라운드 앱에서 마이크와 카메라 액세스 불가 26. 카메라와 마이크가 사용중일때 인디케이터가 표시된다. 27. 전화가 녹음되고 있을때 15초마다 알림음이 나옴 28. 맥 주소 랜덤화 새로운 와이파이에 접속 할때 마다 맥주소가 랜덤화 된다. 36–37. 스크린샷 강화 스크린샷을 찍고 바로 편집이 가능. 더 쉽게 스크린샷 찍는 것이 가능. 38. 랜드스케이프 모드로 잠금 가능 세로 모드 잠금만 제공되고 있었으나 이제는 가로모드에서도 잠금이 가능하다. 39. 엠비언트 디스플레이에서 배터리 퍼센티지 확인가능 오레오 이상의 갤럭시에서만 사용가능 하던 것이 파이에서 사용 가능해 졌다. *원문의 GIF파일을 보면 조금 더 직관적으로 기능 이해가 가능하다. — — — — — — — — — — — — — — — — 정리를 해보니 ‘보안 강화’, ‘기계학습’, ‘iOS 따라가기’ 정도의 키워드로 요약이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대시보드’가 가장 눈에 띤다. 이제는 대놓고 이용자의 앱사용 패턴을 수집하겠다는 것 같아 보인다. (지금도 아마 하고 있지 않을지..) 기계학습을 통해 이용자의 사용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기능들도 흥미롭다. 데이터 수집 플랫폼으로 안드로이드를 이용하는 것이 더 강화되는 것 같다. 키워드를 붙이기가 애매해서 ‘iOS 따라가기’라고 했는데 이부분은 새롭지도 않고 이상한 일도 아니다. 반대의 경우도 허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