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 : speedseoul
해외 여행 시, 검색부터 카톡 메시저, 지도검색까지 숙소가 아닌 외부에서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으면 굉장히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많은 분들이 외국을 나가실 때 로밍이나, 유심칩, 포켓와이파이 등을 사용하여 어느곳에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쓰며 여행을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로밍, 유심, 포켓와이파이를 비교하여 나에게는 어떤게 맞는건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교하기에 앞서 로밍, 유심, 포켓와이파이에 대해 각각 자세한 특징을 알아본 이전 포스팅 링크를 아래 걸어두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확인을 해주시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각의 비교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해외에 나가게되면 별다른 신청없이 자동으로 로밍이 되어 사용하는 전화기 번호 그대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동로밍이 된 상태에서 전화나 인터넷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면 비용이 꽤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통신사에서는 데이터 패키지나, 음성 패키지 등의 상품을 만들어 판매를 하는데, 이런 상품을 신청하여 외국에 나가는걸 보통 로밍을 해서 나간다라고 합니다. 보통은 외국에서 전화를 하는 것보다 지도나 검색 등 인터넷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 데이터 패키지를 구매하는데, 이를 데이터 로밍을 신청해서 나간다고 합니다.
선불 유심은?
현지 선불폰 개념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가 선결제된 유심칩을 구매해서 사용하는걸 뜻합니다. 방문하는 국가 통신사의 유심칩을 핸드폰에 넣어서 쓰는거라, 전화번호가 현지 번호로 바뀌게 됩니다. 번호가 바뀌니 당연히 한국에서 오는 전화나 문자는 수신이 불가능 하지만, 현지 통신사를 사용하여 편리하며 비용이 굉장히 저렴한 큰 장점이 있습니다.
포켓와이파이는?
포켓와이파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 2017/02/04 - [All about Travel/Q&A] - [여행Q&A]포켓와이파이란 뭘까??
외국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와이파이 기계를 렌트해서 쓰는 방식으로, 휴대용 기계를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여러사람이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자기기를 연결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각 비용은 어떻게 될까?
선불유심의 경우, 2~3만원 내외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용량이나 사용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만원짜리를 구매하면 데이터도 몇기가는 사용이 가능하며 여행 하는 동안에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포켓와이파이의 경우, 국가마다 다르지만 보통 하루에 4~9천원가량 합니다. 로밍의 경우 이 중에서 가장 비싼편인데요,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데이터만 사용하는걸 로밍했을 경우 하루 100메가사용에 약 만원정도 합니다. 정리를 하면 여행하는 총 일정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가장 저렴한건 선불유심이 가장 저렴하며, 그 다음은 포켓와이파이, 가장 비싼건 로밍입니다. 포켓와이파이는 여럿이 함께 갈때 비용을 나눠 내면 합리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 장점들은?
장점이나 특징들은 위 링크에 가시면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비교목적으로 간단히 정리를 하면, 선불 유심의 경우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포켓와이파이의 경우는 여러명이 동시에 쓸 수 있고,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밍의 경우 칩을 갈아끼우거나 기계를 들고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그냥 쓰면 되는 편리함이 장점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각각 단점들은?
이부분도 위 링크에 가면 자세히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심은 번호가 바뀌는거라 한국에서 오는 급하거나 중요한 전화를 받을 수 없고, 포켓와이파이는 기계를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과, 와이파이가 끊겨 현지 3G사용시 요금을 내야 하므로 해외 데이터 사용을 따로 차단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로밍의 경우 하루에 적어도 만원가량 나오니 비용적인 부분이 단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좋을까?
장기간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이 저렴한 유심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명이 함께 여행을 하거나 기기가 많으면 포켓와이파이를,비지니스차 외국에 나가 인터넷이 계속 필요한분들과 일정이 2~3박정도로 짧은 분들께는 데이터 로밍을 신청해서 나가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꼭 이것들이 필요할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있으면 편리하지만 없어도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경우만 해도 보통은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해외데이터 사용만 차단해서 여행을 합니다. 꼭 외국까지 나가서 계속 인터넷을 써야한다는 생각을 안하며, 검색이나 정보가 필요한건 어느정도 미리 공부를 하거나 캡쳐를 해서 준비를 합니다. 지도의 경우는 구글맵 오프라인 다운을 이용해 미리 저장을 해서 사용을 하며, 그리고 대부분 숙소에서는 와이파이가 있어 낮에 구경이나 돌아다니고 저녁에 숙소에 들어가 와이파이에 접속해 인터넷을 쓰고 카톡 등을 합니다. 그리고 데이터만 차단을 해 놓은거라 와이파이와 문자 송수신은 가능하여 급한건 문자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도 있으니, 외국에서 인터넷이 되면 물론 편리하지만 필수라고 말씀은 드리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