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이 제가 이번에 이민을 오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소득이 있거나 은행계좌나 보험, 주식 등의 금융자산과 월세 수입이 발생하는 부동산이나 곧 매각할 예정인 자산이 있으시다면 이 부분을 꼭 한 번 체크해보시고 이민 가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영주권을 받고 미국에 입국하게 되면 그 때부터는 미국에 세금을 내야하는 신분이 되고 한국 내의 금융자산이나 수입 역시 보고 대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한국 내 자산에 대한 정리를 잘 해놓고 가셔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블로그에 있는 포스팅 중 영주권자의 FBAR, FATCA 보고 준비하기, 미국 영주권 취득 전에 꼭 자산관리사 상담을 받으세요 포스팅을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사짐이 많은 경우 비행기 수화물로만 옮기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선편으로 미리 이사짐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해외 이민 관련하여 해운업체들의 이사짐 서비스도 있지만 견적이 너무 비싸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우체국 국제 선박 우편을 이용하여 이사짐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관련해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우체국 국제 택배(선편) 보내는 방법이라는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반려동물과 같이 이민을 간다면 반려동물과 같이 이민간 경험담을 참고해보세요.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 국민연금 일시금 반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미국에서 우편으로도 국민연금 일시금 반환 청구를 할 수 있지만 우편으로 증빙서류를 보내야 하는 등 불편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일시금으로 받고자 하신다면 출국 한달 이내에 지역 국민연금공단에 방문하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영주권 취득 후 국민연금 일시금 반환받기 라는 포스팅을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사용하던 핸드폰과 인터넷을 해지해야겠죠? 아실지 모르겠지만 핸드폰 같은 경우 해외에서는 해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미리 출국전에 이러한 사항을 잘 체크하여 해지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은 해지 후 인터넷 장비를 반환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해지 신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과 관련하여서는 이민으로 핸드폰 해지시 유의사항 정리, 미국 이민 시 핸드폰 해지 경험담, 미국 이민 시 인터넷 해지 경험담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는 차가 없으면 거의 생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운전면허증은 필수적으로 필요한데요. 한국에서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고 1년동안 사용하는 방법과 한국과 협약이 맺어져 있는 주 인 경우 한국 운전면허증을 미국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미국에서 운전하기 위한 준비, 한국 운전면허를 미국 운전면허로 교환하기 포스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경우 1개월 이상의 해외 출국이나 군입대 등과 같은 사유로 장기간 부재가 되는 경우 건강보험료 납부를 정지할 수가 있습니다. 건강 보험을 정지하는 방법은 건강보험공단(1577-1000) 에 전화하여 정지 신청을 하면됩니다. 단, 출입국기록이 있어야 정지가 가능하므로 출국 후 미국에 도착하여 전화를 하여야 합니다.

이제 미국에서 정착해서 생활을 하려면 미국의 금융계좌를 개설하여야 합니다. 미국에는 체킹 어카운트와 세이빙 어카운트가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은행계좌 개설하기 라는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영주권을 취득하거나 미국에서 186일 이상 거주하면 미국 세법상 거주자(Resident)가 되어 IRS(미국세청)의 세금보고 대상이 됩니다. 복잡한 세금보고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에 대해서 미국 세금보고 총정리 라는 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미국 의료보험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에 비해 상당히 복잡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오바마케어 벌금을 내야하기도 하죠. 미국 의료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보험을 가입해야할지에 대해서는 미국 의료보험 총정리 라는 글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