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는 6개월 정도 지나면 수명이 짧아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처음 샀을 때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짐을 느끼신 분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블루투스, 와이파이, GPS등 몇 개나 켜고 사용하세요?
지금 사용중인 스마트폰을 확인해보세요. 와이파이나 GPS,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는데 켜고 있진 않으신가요? 위 기능들은 꼭 필요한 상황이 있는 기능이지만 항상 켜두면 배터리 소모가 오는 기능들입니다. 특히 와이파이가 되는 지역이 아닌데 계속 와이파이를 켜두게 되면 스마트폰이 와이파이를 잡기 위해 끈임 없이(?) 일할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배터리 소모가 빨리 되겠죠. 필요할 때만 켜는 습관을 기르세요.
바탕화면에 앱을 몇 개나 깔아두었나요?
사람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도 다이어트가 필요할 때입니다. 어플을 설치할 때 자동으로 깔리는 앱을 신경 쓰지 않다 보면 바탕화면이 몇 페이지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탕화면에 앱이 많이 깔려있으면 그만큼 메모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결국, 바탕화면에 앱이 많으면 일을 많이 하게 되니 배터리 소모도 빨리 되겠죠. 바탕화면은 꼭 필요한 앱만 깔아두고 사용하는 것이 속도를 높이고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화면 밝기는 자동인가요?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 재생을 하기 위해 화면을 최대한 밝게 설정해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해두어야 절전효과가 있으며 눈의 피로도를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화면 밝기를 강하게 두면 배터리가 그만큼 빨리 소모되니 지금 여러분들의 스마트폰을 확인해보세요^^
앱 자동업데이트는 앙대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의 앱 업데이트 설정은 자동으로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자동업데이트로 설정되어 있으면 메신저를 보내고 있는 중에도 업데이트가 발생할 수 있고 게임을 하는 중에도 업데이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신호가 약한 곳에서 앱 자동업데이트가 된다면 전력소모는 더 커지겠죠. 자동업데이트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스마트폰이 뜨거워지면 커버를 잠시 벗겨주세요.
스마트폰을 장시간 연속으로 사용하면 뜨거워지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 스마트폰 커버를 벗기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배터리의 기본적인 성능이 저하된다고 하니 폰이 뜨거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 외에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쓰는 법입니다.
● 터치와 동시에 진동이 발생하는 기능(햅틱기능) 사용 자제
● 배터리는 방전 후 충전보다 20%정도 남기고 충전
● 사용하지 않는 어플은 반드시 종료
● 주기적인 펌 업데이트로 운영체제를 최신버전으로 유지
● 필요 없는 알림 기능 꺼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