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매체 CNA에 따르면 아래에 소개되는 10가지만 잘 지키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배터리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대처가 필요합니다. 먼저 스마트폰 설정으로 들어가 각각의 앱이 소모하는 배터리 소모량을 확인하시고 그중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이 전력을 많이 소모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에서 지우세요.
스마트폰 대부분의 배터리 소모는 화면 밝기에서 발생합니다. ‘화면 밝기 자동 조절’을 설정해 놓으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환경에 맞는 최상의 화면 밝기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절약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력이 가장 많이 소모되는 곳이 화면이라는 사실을 아셨다면, 배터리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밝기 조절 외에 화면을 켜고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자동 잠금’ 혹은 ‘화면 자동 꺼짐 시간’을 설정하여 켜진 화면으로 소모되는 배터리양을 줄일 수 있으며 이상적인 설정 시간으로는 15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넷과 통화 역시 배터리 소모량이 매우 큰 기능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은 기지국에서 신호를 받고 다시 기지국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스마트폰과 기지국의 신호가 불안정할 때면 주파수를 늘려 기지국과 통신해야 하므로 배터리 소모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와이파이(Wi-Fi) 신호가 좋은 곳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은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호를 받는 거리도 짧고 사용하는 출력도 낮을 뿐만 아니라 속도 측면에서 빨라,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에 계신 곳이 무선 인터넷 여건이 좋은 곳이라면 무선 인터넷을 가급적 사용하세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혹은 앱에서 오는 알림 기능을 끄세요. 모두 배터리 소모의 원인들입니다. 정말 알림을 끌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알림 기능을 해제해 배터리를 절약하세요.
메인 화면에 사용하지 않는 앱들, 이를테면 날씨, 신문, 소셜 페이지 등은 계속해서 갱신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앱을 통해 정보를 받아 갱신해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 지도, 카메라 등 많은 앱 서비스는 GPS를 활용해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하기 때문에 많은 전력량이 소모됩니다. 하지만 꼭 위치 서비스가 GPS로만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GPS만큼은 아니지만, 4G 혹은 Wi-Fi로도 제공될 수 있기에 되도록 4G 혹은 Wi-Fi를 이용하여 절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 사용하지 않을 때면 GPS 위치 제공 서비스 기능을 꺼놓으면 더욱 배터리를 아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는 절전모드가 있습니다. 이 기능은 중앙처리장치(CPU)의 전력 소모량은 물론, 화면 밝기, 진동, 3G/4G 사용 등까지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꺼 놓거나, ‘Wi-Fi 환경에서만 업데이트’로 설정해 놓으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데이터를 전송받아 어플을 업데이트하지 않게 될 뿐 아니라 조금씩 소모되던 전력량과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