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밤샘 충전이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사실, 아셨나요?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 쓰고 싶다면 주목!
스마트폰 배터리의 올바른 충전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는데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높은 기전력, 가벼운 무게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내부에 가스가 발생하면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답니다.
스웰링 현상은 사용 시간이 오래될수록 조금씩 발생지만,
과방전 또는 과충전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더 빨리 발생하게 됩니다.
스웰링 현상이 나타나더라도 충전과 사용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배터리의 수명이 급격하게 짧아졌다고 볼 수 있어요.
특히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면 액정 패널 등 주변의 다른 부품을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스웰링 현상이 목격되면
곧바로 배터리를 분리시키고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
어떻게 충전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까요?
1. 100% 충전, 진짜일까?
100% 충전이 다 됐다고 표시해주는 초록색 불!
평소 우리는 초록색 불을 확인하면 바로
충전기 콘센트를 뽑기 마련인데요.
100% 충전됐다는 초록불이 나와도
계속 꽂아 두면 더 충전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충전율은 전압을 재어 표시되는데,
전지 내부의 리튬이온까지
전압이 충분히 확산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표면은 충전된 상태라고 볼 수 있어도
내부까지 완전히 충전됐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초록불이 들어와도
아직 완전히 충전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으므로
계속 꽂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손상된 배터리나 충전선, 정품이 아닌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부재중 상황에서 장시간 충전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배터리 용량의 25% 이상 유지하기
배터리 용량을 2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되도록 두는 것
또한 배터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죠.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적으면 적을수록
배터리 수명이 더 빨리 닳는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3. 정품 충전기 사용하기
스마트폰 단말 구입 시 함께 제공되는 정품 충전기를 잃어버렸을 경우,
가격 때문에 비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하지만, 편의점의 급속 충전기 등 비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킬 위험이 크답니다.
정품 충전기로 안전하고 정상적으로 충전해서
배터리를 오래오래 사용하시길 바랄게요!
올바른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 방법 외에도
스마트폰 배터리를 절약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위치 서비스 GPS, NFC, 블루투스 등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꺼두기 2) 당장 사용하지는 않지만 켜져있는 대기 어플들 종료하기 3) 화면 밝기 적절히 조절하기 4) 배터리 절약 모드 사용하기 |
하지만, 그때그때 스마트폰 설정을 바꿔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죠.
이럴 때 필요한 기술이 바로 KT의 배터리 절감기술인 C-DRX입니다!
KT는 지난 2017년 4월 국내 최초!로
배터리 절감기술 국내 상용화에 성공했는데요.
이로써 KT 고객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모든 LTE 단말에서
배터리를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배터리 절감기술인 C-DRX는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의 망접속 방식을 최적화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네트워크 기술입니다.
KT 고객님들은 데이터를 쓸 때 C-DRX 기술을 통해
이용시간이 최대 45% 늘어난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KT는 데이터를 사용할 때뿐 아니라, 음성 통화를 할 때에도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렸는데요!
LTE 기반 음성통화(VoLTE)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절감기술이 적용되면
배터리 이용시간이 최대 51% 증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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