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3 17:27
우리나라 외국인주민 140만 돌파, 주민등록인구의 2.8%
120810_(다문화사회지원팀)_외국인_주민현황_조사결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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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201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결과 발표 -
행정안전부는 '201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12.1.1기준)’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는 모두 140만 9,577명으로 조사 되었다고 밝혔다.
※ 외국인 주민 : 장기체류 외국인, 귀화자, 외국인주민자녀 등
이는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50,734,284명)의 2.8%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지난해(1,265,006명) 조사 때보다는 144,571명(11.4%)이 더 늘어났다
외국인주민은 지난 2006년 첫 조사 이후 매년 20% 이상 증가하다가 2010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등으로 2.9%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지난해부터 경제회복 등의 영향으로 11% 증가한데 이어 금년에도 연속해서 11%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1,117,481명(79.3%),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292,096명(20.7%)이며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사람중 외국인근로자는 588,944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41.8%, 결혼이민자 144,214명(10.2%), 유학생은 87,221명(6.2%), 외국국적동포는 135,020명(9.6%), 기업투자자 등 기타 162,082명(11.5%) 順이었다.
한편,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중 혼인귀화자는 76,473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5.4% 기타사유 귀화자 47,040명(3.3%), 외국인주민자녀 168,583명(12%) 등으로 집계되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781,616명(55.4%) 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베트남 162,254명(11.5%), 미국 68,648명(4.9%), 남부아시아 62,862명(4.5%), 필리핀 59,735명(4.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424,946명(30.1%), 서울특별시 406,293명(28.8%), 경상남도 87,395명(6.2%), 인천광역시 73,588명(5.2%), 충청남도 67,157명(4.8%) 순이며, 기업체와 대학이 많이 소재하고 있는 수도권에 64.2%(’11년 64.6%)가 집중 거주하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안산시(60,583명), 서울특별시 영등포구(57,180명), 서울특별시 구로구(43,239명), 경기도 수원시(40,537명) 順이었다.
1만명 이상 밀집거주지역*은 ’11년(38개)보다 4개 증가한 42개 자치단체이며, 주민등록인구 대비 5% 이상 거주지역은 ’11년(16개)보다 6개 증가한 22개 자치단체로 조사되었다.
* (’06년) 8개 → (’07년) 16개(+8) → (’08년) 22개(+4) → (’09년) 32개(+10) → (’10년) 34개(+2) → (’11년) 38개(+4) → (’12년) 42개(+4)
이번 조사결과에 대하여 행정안전부 박동훈 지방행정국장은
“외국인주민이 수도권 및 지방의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10%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1만명이상 밀집거주지역이 전국에 42개 지자체에 이르는 만큼 이들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및 통합조례 운영, 밀집지역 슬럼화방지 및 이색명소화 추진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pas.go.kr>뉴스·소식>지방행정국>지방행정지원)
※ ‘내고장살림’ LAIIS(www.laiis.go.kr>자료실>지방자치>지방행정)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다문화사회지원팀 사무관 최영호 02-2100-3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