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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선 국내 직항편과 경유편으로 구분되어 있다.  직항과 경유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최초

여행 계획을 세울때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우리는 에드온의 장점이 있는 에어 인디아 항공편(홍콩 경유 : 90분 기내대기)을 이용

했는데, 여행 시즌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 1~2달전 예약은 필수이다. 호텔은 믿을수 있는 아고다 등에서 가격검토후 인터넷으로

예약했으며 예약시 호텔의 품질, 조식제공, A/C 등을 자세히 체크하고 예약해야 하며 해약시 환불 규정도 철저히 검토 해야 한다

 

항공권과 호텔이 예약되었다면 여행 준비의 70%는 완료한 것이다. 그 다음 세세한 준비 사항은 카페의 자유여행 정보 등에 있다

 

 

에어인디아는 매주 4편의 인천국제공항델리국제공항간을 운항하는데 문의 사항은 에어인디아 서울지사에 문의

 

 

 

 

 

 

 

처음 출발부터 인도의 커리에 적응해야 한다 - 에어 인디아 기내식

 

 

 

 

 

 

 

 

 

인천에서 14:15에 출발한 항공편은 홍콩을 경유(90분 기내대기)하여 21:30 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도

와 한국의 시차는 3시간 30분. 짐을 찾고 입국 심사등을 거치면 10시가 훨씬 넘어 가므로 인도 여행의 초보자라면 사전에

호텔을 예약해야 한다. 초보 여행자는 공항에서 파하르간즈 까지 이동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여기는 인도이기 때문이다

 

우리 부부도 밤 10시가 넘어 입국했는데 출국장으로 나오면 왼편에 프리페이드 택시 부스에서 A/C 택시 승차권을 구입

하여 택시를 타고 파하르간즈에 위치한 호텔로 이동중 택시 기사 왈 " 인도는 축제의 나라 이다. 현재 전 인도 간디 수상

을 기념하는 축제로 도심 차량 진입이 안된다고 함"  한참 이동후 어두 컴컴한 골목에 위치한 허름한 여행사에 도착하여

여행사에서 호텔 및 여행 일정을 다시 준비 하라는 소리 ㅎㅎㅎ (10여년전 부터 사용하는 택시기사와 소규모 여행사가

결탁하여 여행객들에게 사기를 치는 숫법으로  인도 여행시 주의 사항으로 이미 인터넷에 널리 알려져 있는 사례이다)

 

우리는 택시기사에게 호텔로 갈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택시에서 내리지 않고 출발하지 않을시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뜻을 기사에게 강조하였더니 다시 출발하면서 호텔 위치를 몰라 물어 보려고 여행사에 들렀다는 변명을 늘어놓는다??

무대응하고 밤 11시 반경 무사히 호텔에 도착했다. 인도 여행 첫날부터 제대로 신고식를 치루고 나서야 마음을 놓았다

 

 

밤새도록 무슨 축제를 벌이는지?? 소음으로 인해 거의 잠을 설쳐야 했다

 

 

 

 

 

 

 

크고 작은 축제 행렬이 아침까지 진행되고 있다

 

 

 

 

 

 

 

호텔에서 바라 본 파하르간즈 굽타로드 전경 - 내가 지금 인도에 있음을 실감한다

 

 

 

 

 

 

 

호텔에서 바라 본 파하르간즈 굽타로드 전경

 

 

 

 

 

 

 

 

 

 

 

 

 

 

 

 

 

 

 

 

 

 

 

 

 

 

 

 

 

 

 

아침을 먹고 환전도 할겸 파하르간즈 메인 바자르까지 걸어 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며.................... 

 

 

 

 

 

 

 

 

 

 

 

 

 

 

 

 

 

 

 

 

 

 

 

 

 

 

 

 

 

 

 

뉴델리역 - 델리의 대부분 관광지가 메트로와 연결되어 있다 뉴델리역을 이용하면 관광지 이동이 용이하다

 

 

 

 

 

 

  

배낭 여행자의 숙소와 편의시설, 한국식당이 있는 파하르간즈 메인 바자르 로드 전경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거리는 분주하고 활기가 넘친다

 

 

 

 

 

 

 

 

 

 

 

 

 

 

 

 

 

 

 

 

 

 

 

 

 

 

 

 

 

 

 

파하르간즈 메인 바자르 중앙쯤에 있는 시티은행 ATM - 방향 찾기가 어려울때 지표로 삼으면 괜찮다

 

 

 

 

 

 

 

시티은행 ATM이 있는 우측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한국식당 인도방랑기가 있다 - 각종 차표 예매도 가능하다

 

 

 

 

 

 

 

파하르간즈 주변을 둘러보고 환전을 조금한 후.........................

 

 

 

 

 

 

  

처음으로 오토릭샤를 타고 첫 일정인 후마윤 무덤으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