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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포인트, 몰라서 안 쓴다
  • 해 바뀌면 소멸… 영화관·편의점 등 사용처 다양
직장인 박모(39·남) 씨는 자신이 보유한 이동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5만 점이 올해가 지나면 소멸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현금이나 마찬가지인데 아깝다는 생각에 할인받을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가족과 함께 찾았다. 예정에 없던 외식을 하면서도 ‘미리 알았더라면 매일 들르는 편의점에서 알뜰하게 쓸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휴대전화가 없는 사람은 드물지만 이통사가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제대로 못 쓰는 이들은 꽤 많다. 대략 절반 이상의 포인트가 잠자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통사와 가맹점제휴 계약을 맺은 사업장에서 일정 비율을 할인받을 수 있게 한 제도로, 납부하는 통신요금 수준에 따라 매년 차등 지급된다. 해가 바뀌면 통째로 사라지므로 해당 연도에 반드시 소화해야 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매년 첫 날 포인트를 지급하고 마지막 날 잔여분을 소멸시킨다. KT는 2년간 포인트를 유지하지만 유효기간이 넘으면 폐기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멤버십카드부터 발급받아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올 7월 기준으로 가입자의 35%만이 멤버십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고사하고 멤버십카드의 존재조차 모르는 가입자가 10명 중 6명 이상 된다는 얘기다. 우선 멤버십카드부터 발급받고 볼 일이다. 자신의 포인트를 어디에서 얼마나 쓸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그 다음 문제다.
  멤버십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전화에서 국번 없이 114만 누르면 고객상담실과 연결된다. 각 이통사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도 있으며, 컴퓨터 사용이 어렵다면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면 된다. 멤버십카드는 통상 우편을 통해 실물카드로 1~2주 내에 수령하게 되고, 스마트폰에서 쓰고자 한다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즉시 내려받을 수도 있다. 한 가지 알아둘 점은 SK텔레콤과 KT 가입자라면 가족 간 포인트 몰아주기도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이통사별 제휴가맹점
SK텔레콤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맥스무비 등에서 1천~2천 원 싸게 영화를 볼 수 있다. 편의점 CU에서는 1천 원당 120원을 깎아주지만 고속도로 휴게소 지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외식업 할인율은 뚜레쥬르·TGI프라이데이·베니건스·피자헛 20%, 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파파존스피자 15%, 빕스·롯데리아·신라명과·브레댄코 10%다. 미용실은 최가을헤어드레서 25%, 오다헤어 20%, 준오헤어·박승철헤어스튜디오 15%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는 의류가 5%, 매월 11일에 모바일로 구매하면 11%, 신간도서가 10% 할인된다. 사진을 인화할 때도 재미가 쏠쏠하다. 포토큐브와 스코피는 각각 55%, 50% 깎아주며 포토넷은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5천 원을 빼준다.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는 경유·휘발유가 L당 20원, LPG는 10원이 할인되며 연 4회까지 세차가 무료다. 하이원리조트에서는 리프트권과 장비대여료가 각각 38%, 40% 할인된다. 롯데월드는 40%, 서울랜드·아쿠아플라넷은 30%, 서울마리나·키자니아는 20% 저렴해진다. 프로야구팀 SK와이번스 경기 입장 시 1천 원을 빼주고, 프로농구팀 SK나이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에듀윌 강의는 3만 원 할인되며, 토마토 토익은 절반 값만 내면 된다. 
  자신이 VIP회원에 해당한다면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맥스무비 등에서 연 6회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단,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매해야 하고 3D입체영화는 8천 원만 할인된다. 도미노피자·파파존스피자에서도 30% 할인이 적용되고, 파고다어학원은 일반회원보다 5% 추가된 1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워커힐면세점에선 15%가 에누리되고, 이마트에선 짝수 달에 한해 신세계상품권을 10% 싸게 살 수 있다. 

KT  CGV 예매 시 주중 1천500원·주말 2천500원, 메가박스 현장구매 시 1천 원 할인된다. 카페베네·할리스커피·자바씨티가 10%, 뚜레쥬르·미스터도넛·신라명과가 10%, 베니건스·불고기브라더스·퀴즈노스가 20% 할인된다. 아웃백스테이크·피자헛·KFC·파파존스피자·피자헤븐·부오나피자·미스터피자·제시카키친·도미노피자는 15%다. 롯데월드와 서울랜드는 각각 40%, 30% 저렴해진다. 경주월드 어뮤즈먼트는 3천 원, 펀파크는 2천 원, 상상노리는 10% 싸진다. KT금호렌터카는 내륙지역은 40%, 제주는 63~73% 싸게 빌릴 수 있다. 타이어뱅크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면 10%, 오토오아시스에서 엔진오일을 갈면 1만 원을 깎아준다. 박준뷰티랩·제오헤어·마샬뷰티살롱은 20%, 준오헤어는 15% 할인된다. 포토큐브는 55%, 프로농구팀 KT소닉붐은 부산 홈경기에 한해 입장료 2천 원, 제주 칼호텔은 10% 할인된다. 편의점 GS25와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에서는 결제액의 15%를 빼준다. 
  슈퍼스타회원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연 4회, 코레일 라운지 이용, 한화리조트 회원가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파파존스피자는 30%가 싸고, CGV에서는 연 6회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메가박스에서 1천 원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고, 온라인 영화관 씨네폭스와 무비팟은 편당 20% 싸게 관람할 수 있다. GS25에서는 15% 싸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TGI프라이데이·캘리포니아피자키친은 20%, 피자헛·파파존스피자·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빨간모자피자는 15% 할인된다. 스타벅스·스무디킹·카페드롭탑에선 보다 큰 잔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고, 빵굼터·파리바게뜨·뚜레쥬르에선 10% 할인가를 적용받는다. KT금호렌터카는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 한해 35% 싸게 빌릴 수 있고, AJ렌터카는 내륙 35~45%·제주 15~73%다. 오토오아시스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2만 원을 빼준다. 캐리비안베이는 현장구매에 한해 30%, 서울랜드는 40%,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50% 저렴해진다. 포토큐브는 55%, 프로야구팀 LG트윈스 경기는 2천 원 싸게 이용할 수 있다. 
  VIP 회원은 CGV 연 5회, 메가박스 연 10회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서울랜드는 본인 50%·동반 1인 30% 할인이 적용된다. 파파존스피자는 30%가 저렴하며, LG생활건강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20%를 깎아준다. 

요금 결제는 마일리지로
  멤버십 포인트뿐만 아니라 마일리지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기에 쓰이지 않고 사라지는 비율이 90% 이상이나 된다. 소비자 대부분이 모르는 셈이다. 마일리지는 매월 가입자가 납부한 요금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요금 결제나 부가서비스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단, 정액제요금을 쓰고 있다면 기본사용량을 넘어서는 부분에 한해 결제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레인보우 포인트는 7년에 1차례씩 갱신·소멸되며 단말기 수리비, 기부금, 로밍, 임대 휴대전화 사용료, 싸이월드의 도토리 충전, 멜론의 음원 구입 등의 용도로 쓸 수 있다. 멤버십 포인트로의 전환도 가능한데 최소 2천500점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KT는 기존 마일리지와 멤버십 포인트를 통합시킨 올레클럽 별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별은 1년마다 적립되고 소멸은 2년 단위다. 데이터요금 결제는 1만 원짜리 구매 시 3천 원어치만 가능하다. 수리비, 기부금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액세서리를 살 때 보탤 수도 있다. 
  LG유플러스의 이지(ez) 포인트는 5년마다 갱신·소멸된다. 기기변경 시 6만 점, 8만 점, 10만 점으로 각각 3만 원, 4만 원, 5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일부 요금제에서는 적립되지 않으므로 홈페이지나 고객상담실을 이용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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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3.11
10:47:25 (*.160.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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