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라카이섬에서 괜찮은 리조트 하나 추천해주십시오.
#보라카이이 처음이라면 특급리조트인 쉐라프리조트나 화이트비치테라스를 추천한다.
쉐라프는 한국인매니저가 있어 편리?하며 또한 섬의 중심에 있어 여러 가지로 편리하다. 화이트비치테라스는
화이트비치의 맨끝에 위치해 있다. 객실이 고급스러우며 테라스가 정말넓고 모든 객실의 테라스에서 바다가보인다.
그리고 정말정말 조용한 두사람만의 밀애를 나눌 수 있어 좋다.
2.여행사에서 보라카이섬 Only상품이 잘 없는 이유는?
#두가지이유가 있다. 한가지는 경비행기가 연착할 때 국제선비행기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이다. 비록 빈번하게 연착되는
일은 없지만 만에하나라도 연착이 되서 국제선을 못탄다면 그 피해를 감수 할 여행사는 많지 않을 것이다.
또 하나는 여행사의 구조적인 문제이다. 소비자는 제가격을 내고 여행간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한국의 여행사에서
현지 필리핀의 여행사에 건너가는 여행경비는 항상모자란게 대부분이다. 믿지는 장사없듯이 이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마닐라에서 쇼핑을 해야하고 그럴려면 마닐라에서 반드시 하루나 이틀을 묵을 수 있게 스케줄을 짠다. 어쨌든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다. 자신의 휴가 스케줄에 맞게 상품을 골라보자.
3.보라카이섬가는 교통편은 어떻게 되는지?
#인천공항기준으로 매일 아침저녁에 비행기가 취항한다. 인천에서 마닐라까지는 약3시간40분 소요되며 아침비행기를
탄다면 오후 경비행기를 타고 보라키이에 들어갈 수 있으며, 저녁비행기를 타면 마닐라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
비행기편으로 보라카이에 들어갈 수 있다. 까띠끌란공항에서 선착장까지는 트라이시클를 타고 약3분이면 도착하고
까띠끌란선착장에서 방카보트를타고 보라카이섬에들어 갈 수 있다. 배는 자주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30분내외이다.
4.보라카이섬에선 무엇을 하며 지내야 하는지?
#보라카이섬엔 없는게 참 많다. 그러나 그것이 보라카이의 진정한 매력이다. 만일 당신이 파타야나 푸켓, 또는 사이판
처럼 아주훌륭한 국제적인리조트 시설과 각종편의시설 그리고 유흥을 즐기려한다면 보라카이를 절대 선택하면 안된다.
그러나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원한다면 보라카이는 정말 딱이다. 보라카이에서 유명한 즐길거
리를 나열해보자. 호핑투어, 스쿠버다이빙, 팔라우세일링, 해변맛사지, 바나나보트, 트라이시클섬일주, 로컬시장구경
그리고 하얀해변에서 열대과일음료를 먹으며 낮잠때리기등이 있다.
5.슈퍼마켓이나 옷, 신발 같은 거 살 수 있는지?
#당연히 사람사는 곳이기에 왠만한 생필품은 모두 갖추고 있다. 작은편의점과 약국 사진관도 있구 주머니 사정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많은 숙소와 레스토랑도 많이 있다.
6.섬에서 둘이서만 있으면 심심할 것 같은데
#그것이 바로 보라카이섬의 끝내주는 매력일지도 모른다. 왠지모르게 무인도에 상륙한거같은 동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 방카보트를 타도 섬일주를 하다보면 그야말로 저절로 흥얼거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헌데 요즘은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기에 결코 외롭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너무많이와서 탈?이다. 누군가 내게 말한 것이
생각난다. '보라카이가니까 영어 필요없더라. 전부다 한국사람만 보이더라'고
7.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나여?
#가이드가 사전에 다 설명을 해주겠지만 실제로 보라카이섬은 아주 작다. 보라카이섬에서도 화이트비치를 기준으로 모든
상점과 레스토랑들이 즐비해있는데 다행히도 필리핀은 영어를 공용어로 쓰기 때문에 모든 메뉴는 영어로 쓰여있다.
최고의 실력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암튼 맛은 끝내준다. 한식당도 이젠 여러곳이 들어서 있어 편리하다.
그밖에 궁금하신게 더 있으면 boracay114@hanmail.net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