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섬 boracay |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보라카이를 가보지 않고는 그 형용사를 설명하기 힘들다. | ||
보라카이는 길이약7km와 폭1.5km의 작은섬이다. 그중에 특히 4키로에 달하는 끝없이 넓은 화이트비치와 야자수나무는 수많은 여행객을 부르는 그 이유이다. 보라카이 섬의 어원은 보라(바람) 까이(벽)라는 뜻으로 바람을 막아주는 섬이라는 뜻으로 불리운다. 에머랄드 빛 물결과 산호백사장이 으뜸인 보라카이 생긴모습은 흡사 개뼈다귀를 연상하면 매우 쉬울 듯하다. 섬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산호초로 둘러쌓여 있으며, 섬의 중앙에는 트라이시클이 다니는 도로가 나있다. 차는 짐을 실어나르는 트럭이 전부이며, 대부분의 관광객은 해변을 걸어다닌다. 그리고 해변을 바라보며 많은 리조트와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보라카이의 가장 큰 번화가는 딸리파파시장이 형성되어있는 보트스테이션3주위이다.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로 불리우는 보라카이해변, 지상최후의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보라카이는 에머랄드 빛 바다와 산호가루백사장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감동의 순간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또한 보라카이는 저녁놀과 검푸른 바다위로 썯아지는 은하수 물결을 바라보며 꿈과 사랑을 이야기하기엔 안성맞춤이다. 독일의 여행 작가 젠스 페터스에 의해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진 이래 해마다 8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아드는 보라카이의 지리적 위치는 필리핀 비사야지방의 파나이 섬 북서쪽의 아주 작은 산호초라 생각하면 된다. 보라카이 섬이 세계비치대회에서 몇등을 했느니 세계 몇대해변으로 손꼽히느니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데 솔직히 본인 운영자는 그러한 사실을 확인을 하지 못하였다. 그런대회가 있긴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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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해석하기 이글은 운영자 개인적인 견해를 쓴 것이다. 그러나 거울을봐서 양심에 한점 부끄럼없는 진실을 전달코저 한다. 내가 생각하는 보라카이는 한마디로 '옛날이 훨씬 더 좋았다'이다. 나는 필리핀에 다년간 살았다.
1)교통편:크게 바뀐건 없다. 다만 까띠끌란공항이랑 선착장 시설이 깨끗하게 들어섰을 뿐이다. good! 2)물가:정말 비싸졌다. 역시 유명해지고 관광객이 많이 찾으면 물가는 치솟는가 보다. 조금 신경질난다. 전에는 주머니가 빈곤해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이젠 어림도 없다. 3)리조트:많이 늘어났다. 증축 되기도 하고, 그러나 여전히 국제적인 수준에는 한 참 떨어진다. 건축물이라 그런지 보라카이의 발전 속도를 갈 때마다 바로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근데 리조트가 늘어나면 방가격은 좀 떨어져야 하는데 이상하게 보라카이는 거꾸로 올라간다. 4)리조트비용:보라카이에선 방가로를 차라리 권하고 싶다. 왜냐? 다른 태국이나 인도네시아등 다른 휴양지의 가격 대비성능을 비교하면 보라카이특급리조트 비용은 왠지 많이 억울하다. 5)편의시설:전에는 좀 불편했다. 그러나 이젠 그냥 몸만가도 될 정도이다. 정말 좋다. 6)레포츠: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역시 최고의 만점을 줄 수 있다. 자연을 만끽하며~ 7)레스토랑: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식당도 많고, 정말 좋다. 그러나 시설은 여전하다. 그것이 매력이겠지만~ 8)환경:이젠 더 이상 미뤄선 안된다. 심각해보인다. 섬은 작은데 리조트는 늘어나고 관광객은 점점 늘고, 처음 찾은 관광객은 쉽게 발견?하기 힘들겠지만 몇번가본 사람들은 대번에 눈에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점이다. 9)사람들:여전히 날씨만큼 따뜻하다. 그런데 필리핀 외지에서 일거리를 찾아 들어온 사람도 많다. 10)권유하기:애인이랑 간다면 권해도 좋다. 남자들만 가면 심심하다. 어르신들 효도관광도 별로이다. 11)언제갈까?:6월에서 10월말은 무조건 피하는게 좋다. 필리핀기후 특성상 그때가면 손해?본다. 파도도 높다. 파도가 높을 때는 섬자체 내에서 즐길거리가 있어야하는데 그 즐길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리조트 내에만 있어야 한다는건데 리조트 시설도 좀 그렇고 암튼 이때가면 무조건 손해다. 나머지기간은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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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렐섬 보라카이 주변에는 몇 개의 섬이 있다 이중에 사람이 상륙하기에 딱 좋은 섬이 바로 라우렐섬이다. 호핑투어할 때 꼭 이곳을 들리기도 한다. 사실 이섬안에는 아기자기한 신화속의 조각과 몇 개의 동굴이 있어 이리저리 둘러보기 정말안성마춤이다. 이 섬에는 3군데의 동굴이 있는데 이중 가장 유명한동굴이 크리스탈 케이브이다. 이 크리스탈 케이브는 나선형으로 내려가는 작은 계단이 있다. 비록 크지는 않으나 이 동굴의 구멍사이로 들어 닥치는 파도가 맑은 수정을 연상 시킬 정도로 투명한 쪽빛을 띠며 파도소리한번 시원시원스럽다. 이섬은 라우렐장군을 기념하기위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섬 전체가 어디에서 보아도 아름답고, 언덕 위에 있는 켄타우루스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내가 꼭 그리스 신화 중앙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곳곳에 설치된 돌고래, 바다표범 등 해양동물 모형을 보기에도 심심치 않고, 보라카이에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