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 : speedseoul
아이폰4 가 출시되면서 또 한번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놀라움과 혼란에 빠져버렸다.
이미 iOS4가 나오면서 아이폰의 단점이 많이 보완되었지만 그래도 아쉬웠던건, 하드웨어의 사양이였다.
프로세서는 예상대로 아이패드에 장착된 A4 1GHz가 내장됐다. 따라서 기존 아이패드와의 호환성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카메라도 눈에 띈다. 기존 아이폰3GS가 300만 화소에 플래시도 없던 단순형이었던 것에 반해 아이폰4는 500만 화소에 LED 플래시가 내장됐다. 여기에 앞면에 VGA급 카메라를 별도로 장착, 영상통화도 가능하게 됐다.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다. 3G 이동통신망에서 인터넷을 사용했을 경우 최대 6시간, 무선랜의 경우 최대 9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 재생은 최대 10시간, 음악 재생은 최대 40시간이다.
성능이 높아진 만큼 720p 해상도의 HD 동영상을 촬영하고 재생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무엇보다 자이로스코프를 내장해 6축 동작인식도 지원한다. 참고로 기존 아이폰3GS는 3축 센서를 내장했으며 6축 센서를 이용하면 대각선 방향의 움직임도 세밀하게 인식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iOS로 이름을 바꾼 아이폰OS 4.0이 쓰였다. iOS는 멀티태스킹은 물론 이메일 기능 향상, 폴더 기능 추가, 게임센터, 아이애드 등 여러 가지 신기술을 내장한 차세대 운영체제다.
자 그럼 이에 대응할 안드로이드 진영의 최고 사양인 갤럭시S를 보자.
갤럭시 S는삼성 휴대폰 20년 기술력을 총집결한 첨단 기술력으로 초고화질,초고속, 초슬림 등 모든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혁신적으로개선한 것이 특징. 기존 AMOLED와 비교해도 선명도가 훨씬 뛰어난 현존 최고 화질의4.0형(10.08cm)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해 인터넷, 영상통화,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는 물론 게임,증강현실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9.9mm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에 초고속1GHz CPU(S5PC111)를 탑재,고화소 사진촬영, 고사양 게임 실행 등에서 끊김 없는 실행속도와 빠른 터치 반응 속도를 제공 한다. 또, 1500mAh 대용량 배터리,16GB 대용량 내장 메모리, Wi-Fi(b/g/n), 블루투스3.0, 지상파DMB, 3.5파이 이어잭,영상통화, 디빅스 지원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스팩 비교
자 그럼 사양적인 면에선 위에 보는 표처럼 두제품간에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적인 앱의 수에선 단연 아이폰이 압도적이다.
두 폰의 장단점을 비교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영화나 미드일드, DMB등
동영상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에겐 갤럭시S 를 추천한다. DMB지원과 자막 및 디빅스를 지원하여 동영상 인코딩 없이 바로 감상 할 수 있다. 갤럭시s 승
2. 웹서핑
아직까진 국내 웹사이트 대부분이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어서 플래시를 지원할예정인 갤럭시S가 우세.
허나 이부분은 추후 모바일 웹페이지가 늘어가는 추세이므로 장기적으론 웹서핑 속도가 빠른 아이폰이 우세 하지 않을까 싶다.
4. 해상도
솔직히 전혀 예상치 못했던 아이폰4의 HD급 해상도에 많이 놀랬다. 아이폰 승
5. 배터리
패터리의 용량은 비슷하나.. 착탈식이 가능한 갤럭시S가 살짝 우세..
실제로 게임 및 동영상을 감상을 많이 하다보면 아이폰의 베터리 용량은 참 안타깝다..
본인도 현재 아이폰 3Gs를 쓰고 있지만, 전날 깜빡하고 충전을 못해서 상당히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아이폰은 배터리 악세사리를 필수로 사야 할듯...
6. AS정책
이건..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아이폰은 AS가 참 까다롭고 비싸면서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삼성도 그닥 맘에 들진 않지만 갤럭시s 우세..
7. OS
아직 프로요가 상용화 되지 않아서 비교하기가 조금 곤란하지만 굳이 현시점을 비교하자면 iOS4 우세.
대략 언뜻 봐도 갤럭시S의 장점이 많아 보인다..
본 내용은 말그대로 단순 비교일 뿐이다 이외에도 두폰의 장점들은 많지만
아이폰을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이폰이 이상하게도 더 끌린단 말이지.. ㅡㅡ;;
아이폰 산지 이제 7개월짼데.. 약정 언제 끝나나...
삼성 또한 애국심에 호소하지 말고 앞으로 더 분발하여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디자인과 기능 살짝 바꿔서 일년에 몇십가지의 휴대폰을 만들지 말고 장인정신을 가지고 명품을 만들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