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좋아져서 보이스톡으로 얼마든 국제전화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기업의 인성이 따라가질 못한다.

​mVoIP는 "mobile Voice over Internet Protocol"의 약자로서, 한마디로 무선인터넷 망을 사용한 전화이다. 

skt는 일부러 인터넷을 이용한 전화를 할 수 있는 데이터의 한도를 정해놓고 있다.

가만히 놔 두면 통화가 가능한 것을, 일부러 손을 써서 막아놓는 짓을 하는 걸 보면 참 기만적이지 않은가?

그것도 mVoIP 제한이라는 알아듣기 어려운 용어까지 붙여서.

이것을 뚫는 대표적인 방법은 vpn을 사용해 우회하는 방법이다.

아래 블로그에 필요한 앱을 비롯하여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http://thisizchina.com/221331254273

이외에 내가 어쩌다 발견한 방법이 있는데, 우선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서 보이스톡을 연결하는 것이다.

lte로 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걸린다.

그리고 나서, 연결이 된 후에 와이파이를 끄고 lte로 연결해 주면 계속 보이스톡이 연결된다.

(mVoIP제한을 확인하는 절차는 처음 전화 걸 때에만 가동되는 듯?)​

​데이터는 남아있는데 mVoIP때문에 보이스톡은 못 하는 상황에서 유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