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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10년간 웹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과 고가용성에 대한 역량을 키웠습니다. 특히 이런 것들을 해낼 수 있는 최고의 개발자와 운영자들이 저희 경쟁의 핵심 역량입니다.”

지난 2011년 7월 중순 보너 보겔스(Werner Vogels)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에게 아마존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묻자 답한 내용이다. 아마존은 1995년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6년 AWS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컴퓨팅 분야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그 핵심에 관련 분야에서 일해 왔던 인재들이 있다는 설명이었다.

지식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서비스형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대응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전자나 LG전자, 팬택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인력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또 이와 별개로 수많은 기업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인력들도 동시에 품귀현상이 벌어질 정도로 ‘사람’이 없다.

관련 분야에서는 개발자만 필요한 상황이 아니다. 시스템이 최적의 환경에서 운영이 되는지 모니터링하고 수많은 하드웨어들의 조합들에 대한 통찰력과 경험을 보유한 시스템 엔지니어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 다양한 내외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합해서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코디네이션하면서 서비스 수준을 관리도 가능한 전문가도 필요하다. 보안 전문가는 말할 필요도 없다.

이와 별개로 국내 글로벌 기업들이 전세계 시장에 진출하면서 구글이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IBM이나 오라클, HP 같은 기업들이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나 혹은 기업형 퍼블릭 서비스에 대한 기술을 이해하고 바로 현업들이 원하는 시점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도 필요하다.

김병철 스마일서브 대표는 “리눅스와 윈도우 시스템에 대한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운영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운영까지 2년간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이 필요했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SE들에 대한 평가는 무척 박합니다.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든 인력들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다가오면서 국내 IT 조직과 서비스 방식, 인력 양성 관련된 전반적인 프로세스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프로세스 전반의 수술없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육성해 낼 수 없고 결과적으로 시장 대응에 어려움을 계속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

그동안 국내 IT 프로젝트는 발주처에서 프로젝트를 띄우면 IT 서비스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해서 사업자로 선정되는구조였다. IT 서비스 업체들은 고객에게 제공할 하드웨어, 네트워크,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보안 업체 등을 선정했다.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인력 시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인력들이나 업체를 찾아서 투입했다. 전체적인 아키텍처만 만들어 놓고 프로젝트 관리만 하는 형태였다. 또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면 운영은 또 별도의 회사를 통해 대행하는 형태였다. 이런 상황과는 별개로 IT 아웃소싱 바람이 불면서 기업 내부의 IT 인력들은 대부분 자회사로 소속이 옮기게 됐고 발주처에는 IT 기획팀만 남았다. 무엇을 할 지 기획만 남았지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능력은 사라져버렸다.

국산 소프트웨어의 한 관계자는 “자기네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 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체보고 역으로 우선 제안해 보라고 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IT 기획팀들의 역량이 떨어지는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라고 전했다.

국내 IT 프로젝트는 단발성의 전형적인 구축형 IT 프로젝트였지 서비스형태의 프로젝트가 아니었다. 이로 인해 기획, 개발, 구축, 운영이 하나의 매비우스 띠 처럼 유기적으로 연동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구조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의 한 IT 기획팀장은 “클라우드를 이끌고 나갈 내부 역량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가뜩이나 외부의 인력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작은 성공과 최고 실행 방법을 습득할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대한 경영진들의 인내도 필요한데 그것도 쉽지 않죠”라고 상황을 밝혔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국내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들은 당장 경쟁 회사와 서비스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이들은 우선 아마존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대응하고 있다. 이런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기업 실무 담당자들의 고민은 많다. 자사의 IT 서비스 회사들은 몇백억원짜리 프로젝트를 만들어 주면 바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인데 금액과는 별개로 지금 당장 서비스를 오픈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미덥지 못한 파트너랑 일하는 것보다 작은 회사라도 지원을 할 수 있는 곳들을 찾고 아예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들과 바로 협력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판단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이 이런 상황을 감지하고 몇년 전부터 관련 인력들을 뽑아 고객들을 접촉하고 있는 배경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화되면 서비스 개발, 구축, 운영, 개선 관련된 핵심 분야를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주게 된다.

국내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업체의 한 대표는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글로벌 PaaS(Platform as a Service)를 통해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건 아주 좋은 일이지만 역으로 그와 관련된 인프라 기술 등은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완전히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에게 종속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시장에 대응은 해야겠지만 핵심 기술 분야를 손쉽게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시장도 기존 구축형 프로젝트로는 대응하기 쉽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2015년 경이 되면 IT 예산의 30~40% 가량을 현업 부서에서 바로 사용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IT 서비스 조직에게 맡기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바로 사업부 예산에서 바로 사용하는 거죠. 해외 사업을 하는 실무자들은 이미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의 위력을 알고 있습니다. 해당 팀원과 IT 지원 인력 한두명만 데리고 출장을 가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죠. 팀별 예산에서 바로 사용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백억원짜리 프로젝트를 수주해서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는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이런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작은 프로젝트들을 하면서 문제점들을 개선하면서 프로세스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빅데이터 관련 업체의 한 대표는 “빅데이터만 하더라도 단기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런 방식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내부 개발자 2명 정도를 투입해서 전문 플랫폼 업체들과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내부 인재들을 육성해 나가야 합니다. 지금은 지식의 시대가 아니라 경험의 시대입니다. 그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 내부에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상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분야도 마찬가지다. 국내 x86 기반 서버 가상화의 비율은 대략 10%~15% 정도다. 은행권의 경우 평균적으로 500여 대의 윈도우 서버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지점에 나가 연락을 주고받는 릴레이 서버 역할을 한다. 매우 소량의 장비만 기업 내부 업무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가상화 비율은 높지 않다. 주 업무가 대부분 유닉스 기반에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상 서버를 몇대를 올렸을 때 가장 최적의 환경에서 시스템이 운영되는지, 어떻게 가상 서버를 생성하고 관리하고 폐기할 지 로드맵도 마련하면서 네트워크 구조 전반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들을 체크해 나갈 필요가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우선 기업 내부의 어떤 업무에 클라우드 컴퓨팅 구조가 좋을 지 검토를 해야 합니다. 기존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무조건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놓더라도 애플리케이션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 애플리케이션은 ‘철사줄’입니다. 유연하게 늘어나는 게 아닙니다. 수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이해하는 인력들도 태부족한 상황입니다. 클라우드 구조로 가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고 순차적으로 가도 됩니다. 이를 판단하고 진행할 이들이 필요한데 그런 검토 없이 무조건 진행하려고 하니 쉽지가 않죠”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구조로 안가더라도 기존 업무 제공에 이상이 없는 상황에서 차세대 프로젝트를 위해 지금 가벼운 시스템들을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등도 사용해보면서 관련 구조들을 파악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조언도 했다.

취재차 만난 과정에서 IT벤더들의 수준도 기업 고객들의 요구에 맞출 정도로 높지 않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놔왔다. 벤더들은 고객들 탓을하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포장하지 않는’ 파트너가 절실하다는 것. IT 서비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산 벤더들은 다 된다고 하는데 막상 불러보면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대로 된 기술 지원 인력들을 우선 확보하면서 클라우드가 대세라는 말을 해도 해야 되지 않을까요”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긴 여정은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다. 게임의 룰도 바뀌고 있다. 이런 변신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기업과 서비스가 있고 순차적으로 다가서도 되는 기업이 있다. 무슨 목표를 마련하더라도 결국 ‘사람’이 일을 하게 돼 있다. 클라우드는 기존 방식의 IT 프로젝트 전반과 인력 양성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의 손질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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